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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뒤, 국회 결정으로 지난밤 있었던 위헌·위법 계엄 선포는 효과를 상실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국회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집권 여당으로서 이런 사태가 발생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계엄령에 근거해 군경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건 위법하다면서, 위법한 지시에 따르지 않는 공무원들을 국민의힘이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또 별도 SNS 글을 통해, 대통령은 국민과 국회 뜻을 존중하고, 즉시 헌법에 따라 계엄령 해제를 선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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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또 별도 SNS 글을 통해, 대통령은 국민과 국회 뜻을 존중하고, 즉시 헌법에 따라 계엄령 해제를 선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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