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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공석인 헌법재판관 후보에 마은혁 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와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을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두 사람이 헌법재판관 후보로 적합하다는 원내 보고가 있었고 최고위원들도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변인은 헌법재판관 후보 추천이 같은 날 발의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염두에 둔 거냐는 질문에는, 원래 오늘 추천하려 했던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두 9명으로 구성되는 헌법재판관 가운데 국회 추천 몫 재판관 3명이 퇴임한 뒤 후임자를 아직 선출하지 못했는데, 그동안 여야는 야당이 2명을 추천하고 여당이 1명을 추천하는 방식 등을 두고 이견을 보여왔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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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9명으로 구성되는 헌법재판관 가운데 국회 추천 몫 재판관 3명이 퇴임한 뒤 후임자를 아직 선출하지 못했는데, 그동안 여야는 야당이 2명을 추천하고 여당이 1명을 추천하는 방식 등을 두고 이견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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