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방첩사령관 "방첩사 사전기획설, 전혀 사실 아냐"

전 방첩사령관 "방첩사 사전기획설, 전혀 사실 아냐"

2024.12.09.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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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을 배후에서 기획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군방첩사령부 전임 사령관인 여인형 중장이 사전 기획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여인형 전 사령관은 입장문을 내고 부대원은 계엄 이후 국회와 선관위 근처까지 출동했지만, 복귀했다며 계엄령을 사전에 알지 못한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대원 모두가 과거 기무사 해체로 인한 트라우마로 계엄령에 민감한 상황이라며, 미리 준비했다면 모두 노출됐을 거라 설명했습니다.

여인형 전 사령관은 부대원들 책임은 모두 본인에 물어달라며, 수사과정에서 경위를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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