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방첩사, 지난 3월 계엄 준비훈련 '충성 8000' 실시"

김병주 "방첩사, 지난 3월 계엄 준비훈련 '충성 8000' 실시"

2024.12.10.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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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대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지난 3월 비상계엄 시행 계획인 작전명 '충성 8000' 훈련을 2주에 걸쳐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시 방첩사령부가 인원을 보강하고 작전 단계별 점검까지 진행한 데다, 하루 이틀 진행되는 평년과 달리 2주 동안 훈련을 진행했다는 믿을 만한 제보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비상계엄을 사전에 준비하지 않았다는 여 전 사령관의 전날 입장문에는, 10명 넘는 체포 대상자 명단을 여 전 사령관이 하나하나 불러줬다는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 발언을 언급하며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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