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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을 '윤석열 씨'라 호칭한 같은 당 조경태 의원을 향해, 왜 여당 스스로 대통령을 먼저 단죄하고 끌어내리려 하냐고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자신의 SNS에, 본인은 탄핵당해 쫓겨난 박근혜 전 대통령도 '대통령'으로 호칭하고 혐의 12개로 재판받는 야당 대표라도 '이재명 씨'로 부르지 않는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저렇게 강변하면 적어도 그 내용을 알아보려고 하는 게 여당이 보여야 할 기본자세 아니냐고도 반문했습니다.
조 의원은 어제(12일) 윤 대통령 담화를 두고,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즉각 내려와야 한다며 이제는 '윤석열 씨'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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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통령이 저렇게 강변하면 적어도 그 내용을 알아보려고 하는 게 여당이 보여야 할 기본자세 아니냐고도 반문했습니다.
조 의원은 어제(12일) 윤 대통령 담화를 두고,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즉각 내려와야 한다며 이제는 '윤석열 씨'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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