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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선관위 서버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계엄군의 선관위 무단 점거로 서버실 일부가 외부에 공개돼 서버 재배치 검토 등 보안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서버 교체는 검토한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계엄군이 촬영해 간 서버의 제조사와 모델명이 유출될 경우 보안이 취약해질 우려가 있어 선관위가 서버 교체를 검토하고 있고 비용으로 세금 20억 원이 소요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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