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정 여야 없어"...중견기업서 첫 민생 행보

한덕수 "국정 여야 없어"...중견기업서 첫 민생 행보

2024.12.16.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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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은 첫 외부 민생일정으로 참석한 중견기업의 날 행사에서 국정 안정엔 여야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16일) 오후 중견기업의날 행사에서, 1.3%에 불과한 중견기업이 고용과 매출에선 14%에 이른다며, 일자리 창출 역할이 큰 '성장 사다리'라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덕수 대행은 중견기업 성장을 위해 지방이전 시 상속세 면제를 비롯한 정부 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협상이 결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안정을 위해선 여야 정치권과 국회의장이 모두 포함되는 하나의 협의체가 발족될거라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언급한 '여야정협의체'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되는 대목입니다.

이어 한덕수 대행은 업무 첫날 바이든 미국 대통령 통화를 언급하며 미국 정부와 소통하며 향후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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