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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생 살리기에 총력 기울이겠다고 천명한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이 처음으로 찾은 민생 일정은 중견기업 행사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정안정엔 여야가 없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정 협의체 제안에도 긍정적인 취지로 답했습니다.
박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이 첫 민생 일정으로 찾은 곳은 중견기업의 날 행사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중견기업을 '성장 사다리'라며 일자리 창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1.3%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수출의 18%를 기록하고 있고, 고용과 매출의 14% 내외를 차지하면서 / 매년 25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또 중견기업 성장을 위해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과 관련해 상속세 유예 등을 포함한 정부 예산안 통과가 필요하다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는 여야와 정부 사이 협치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국정 안정엔 여야가 따로 없다며 국정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 국정의 안정에는 여야, 정부, 국회가 없다고 (우원식 국회의장께) 그렇게 말씀드렸고 / 아마도 이러한 여야 정치권, 국회의장 모두 포함하는 하나의 협의체가 발족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일정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대통령실 경제수석으로부터 첫 업무를 보고 받으면서,
민생 관련 첫 일정으로 '경제'에 거듭 방점을 뒀습니다.
그러면서 비상시기를 의식해 국무조정실과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선 언행을 유의하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기간 계속될 임무를 어떻게 행사할지 한덕수 권한대행의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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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살리기에 총력 기울이겠다고 천명한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이 처음으로 찾은 민생 일정은 중견기업 행사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정안정엔 여야가 없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정 협의체 제안에도 긍정적인 취지로 답했습니다.
박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이 첫 민생 일정으로 찾은 곳은 중견기업의 날 행사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중견기업을 '성장 사다리'라며 일자리 창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1.3%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수출의 18%를 기록하고 있고, 고용과 매출의 14% 내외를 차지하면서 / 매년 25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또 중견기업 성장을 위해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과 관련해 상속세 유예 등을 포함한 정부 예산안 통과가 필요하다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는 여야와 정부 사이 협치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국정 안정엔 여야가 따로 없다며 국정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 국정의 안정에는 여야, 정부, 국회가 없다고 (우원식 국회의장께) 그렇게 말씀드렸고 / 아마도 이러한 여야 정치권, 국회의장 모두 포함하는 하나의 협의체가 발족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일정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대통령실 경제수석으로부터 첫 업무를 보고 받으면서,
민생 관련 첫 일정으로 '경제'에 거듭 방점을 뒀습니다.
그러면서 비상시기를 의식해 국무조정실과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선 언행을 유의하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기간 계속될 임무를 어떻게 행사할지 한덕수 권한대행의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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