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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모레(18일) 다시 의원총회를 열고 한동훈 대표 사퇴에 따른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논의를 진행했지만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으로 거론된 인물은 없었다면서도 다만 여러 의견을 종합해보면 우리 당 얼굴로서 적합한지, 이 위기를 수습할 능력이 있는지, 민주당에 날카로운 공격력을 갖췄는지 등이 조건으로 제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내 또는 원외 인사 중 가닥이 잡혔는지 묻는 질문엔 아직 백지상태로 보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실제 의총장 안에선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관련 경험 많은 중진 의원이 맡아야 한다는 의견과 권 대행이 겸임해야 한다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고 의총 참석자는 전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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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또는 원외 인사 중 가닥이 잡혔는지 묻는 질문엔 아직 백지상태로 보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실제 의총장 안에선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관련 경험 많은 중진 의원이 맡아야 한다는 의견과 권 대행이 겸임해야 한다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고 의총 참석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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