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직무정지, 궐위와 달라...탄핵심판 따라 복귀 여지"

권성동 "직무정지, 궐위와 달라...탄핵심판 따라 복귀 여지"

2024.12.17. 오후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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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통령 직무정지는 탄핵 심판 여하에 따라 복귀할 여지가 있다며 '궐위' 된 상황과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기자들과 만나,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선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했는데 입장이 바뀐 건지를 묻자, 궐위에 대비해 미리 준비해서 탄핵심판 결정 이후 임명하라는 취지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궐위는 사망하거나 탄핵으로 대통령 지위가 없어져야 한다며, 지금은 직무정지가 됐기 때문에 권한대행의 권한행사가 제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016년 때와 달리 탄핵소추위원회에 여당이 불참한 이유를 묻는 질문엔 당론이 탄핵반대라 참여할 필요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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