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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올해 6월과 10월, 그리고 지난달 계엄을 암시하거나 계엄에 대한 모의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수방사령관이 곽 전 사령관과 함께 한 자리가 세 차례 있었다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세 차례 사전 모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 조사에서 곽 전 사령관이 밝히지 않은 내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세 차례 계엄 사전 모의의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더 말하긴 곤란하고 곽 전 사령관이 검찰에서 진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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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세 차례 계엄 사전 모의의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더 말하긴 곤란하고 곽 전 사령관이 검찰에서 진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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