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포고령에 48시간 적시..2시간짜리 내란과 모순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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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탄핵 반대 85명, 심리학과 정신 분석학 영역으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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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 국민의힘, 포지션 없이 공만 좇아..일명 ‘동네 뻥 축구’ 하는 중
- 尹, 극우 유튜버가 만든 가상 세계서 살아..지금도 부정선거론자 선동 중
- 美, 계엄 사태의 진실 알고 있었을 수 있어..국무부 쪽 파견된 보좌진도
- 조국, 구치소 수감..수천 번 수만 번 시뮬레이션 했던 상황
- 조국혁신당, 어려움 있는 건 당연..다양한 목소리 당에 대변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2부 정면 인터뷰로 시작할 텐데요. 지금 스튜디오에는 조국혁신당의 신장식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신장식: 네 안녕하세요.
◇신율: 신 의원님 법률가 출신이시고 하셔 가지고 예전에 모셨을 때 탄핵안 그거 말씀하셨는데 그거 뭐 아무 소용이 없게 됐어요.
◆신장식: 예 그래서 저희들이 15개 사건을 가지고 탄핵 소추안을 마련을 했었는데 그 소위 내란의 밤 그 밤에 바로 그냥 나머지 다 빼고 한 가지로만 다시 내자 해서 밤새 당내 법률가들이 내란죄 하나로 탄핵 소추안을 마련을 했고 그게 초안이 돼서 이번에 지난 토요일날 가결이 됐죠.
◇신율: 법률가시니까 윤석열 대통령, 내란이 아니라고 주장을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신장식: 저는 뭐 내란이 아니다라고 주장을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29분간에 저는 뭐 독백 내지는 피고인의 법정 최후 진술 같은 걸 들었는데요. 핵심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대통령의 행위는 그 내란 행위가 고도의 통치 행위이므로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라는 게 하나였고요. 두 번째는 내란의 목적이 없었다라고 하는 내란죄가 이제 목적 범위거든요. 내란의 목적이 있어야 된다라고 해서 내란의 목적이 없었다라는 얘기를 하기 위해서 사실관계를 본인이 주장을 했어요. 그런데 뒤에서부터 얘기를 하면 사실관계 본인이 주장한 사실관계 즉 2시간짜리 내란이 어디 있냐 라고 하는 얘기인데 이거는 포고령 1호 보면 되게 재미있는 대목이 있습니다. 처단한다 있지 않습니까? 거기 보면 전공의를 비롯해서 이런 사람들이 48시간 이내에 복귀하지 않으면 처단한다예요. 최소한 48시간을 작정하고 있었던 거 아닙니까? 48시간 이상이죠. 그러니까 포고령에 있는 내용하고도 본인의 2시간짜리 내란이 어디 있냐라는 말은 맞지가 않습니다. 포고령하고 모순이에요. 그러니까 내란의 목적이 없었다라고 하는 얘기는 결과적으로 그 사실관계는 그 다음에 많은 장군들이 나와서 국회에서 증언을 하는데 가서 국회의원 150명 안 됐으니까 끄집어 내라 이게 헌법기관의 기능을, 권능과 기능을 중단시키는 것 이게 그냥 내란이에요. 이거는 여러 번 반복돼서 확인된 거란 말이죠. 그래서 내란의 목적이 없었다 라는 말은 사실관계에서 부인할 수 없고 그다음에 고도의 통치 행위로서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것도 이미 전두환, 노태우 내란죄 판결문에 무슨 소리냐 칼슈미트의 결단주의 옛날 파시스트 시절 얘기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이야기도 사실은 법률가로서는 언제적 교과서를 보고 저분이 말씀을 하시나 그래서 두 가지 모두 인정되기 어려울 겁니다. 계속해서 그거 반복적으로 얘기할 거거든요. 그런데 인정되기 어려울 겁니다.
◇신율: 칼슈미트 오래간만에 듣네요. 제가독일에서 석사 끝날 때 시험 본 주제가 칼슈미트 였었거든요.
◆신장식: 결단주의 통치행위론 이런 거 아닙니까?
◇신율: 참 아주 신선하게 들립니다.
◆신장식: 그러니까 거기에 의존해서 지금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신율: 아니 그리고요. 또 한 가지 이거 법률가시니까 여쭤볼 게 많은데 지금 대통령 권한대행이요. 헌법재판관 세 분에 대해서 임명할 수 있느냐 없느냐.
◆신장식: 저는 이게 사실은 권한대행의 권한 범위 직무 범위가 어디까지냐는 논란이 있죠. 헌법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는 거고 법률가들 사이에도 소위 현상 변경을 하는 행위는 하면 안 된다. 현상 유지 행위만 해야 된다라는 게 일반적이에요. 근데 이제 이렇게 되면 현상 변경의 범위가 또 어떻게 되느냐가 두 번째 논란이 돼요. 근데 그러면 전례를 따져봐야 됩니다. 전례가 뭐냐 하면 황교안 권한대행 시절에 사실은 공석이 2명이 있었습니다. 2명이 있었는데 하나는 대법원장 추천 몫이었고요.한 명은 대통령 추천 몫이었어요. 그런데 황교안 대행이 그때 어떻게 했느냐 대통령 추천 몫은 대통령의 정치적 의지를 담아서 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내 권한 범위 바깥이다 해서 지명하지 않았고요. 대법원장 추천 몫은 임명만 하는 거잖아요. 추천하면 임명한다라고 법문이 돼 있어요. 그러면 대법원장이 추천하면 임명한다. 본인의 의지 대통령의 의지가 들어가지 않는 거기 때문에 그런데 하필 이번에 3명은 공석이 된 3명은 국회 추천 몫이거든요. 그럼 국회에서 추천하면 대통령은 임명한다 이렇게 되는 거라서 저는 권한대행이 이전에 전례를 봤을 때 학술적 논쟁으로 들어가지 말고 이전 2016년 17년의 전례로 보자면 임명하는 것이 적절하다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것은 4월 18일 이후입니다. 4월 18일 이후에 대통령 추천 몫 둘이 있어요. 그러면 진짜 거기는 임명하기가 어려워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예상컨대 헌법재판소에서도 이러한 예상을 하고 있다면 3명은 빠르게 추천해 달라라고 요청을 할 것으로 보이고요. 임명해 달라고 요청을 할 것으로 보이고요. 탄핵 심판은 4월 18일 이전에 끝날 것이다 라고 예측합니다.
◇신율: 거부권 행사 예를 들면 뭐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나 이런 거는 거부권 행사를 못 할 거라고 저도 중요한 거는 양곡법이라든지 이러한 문제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우리가 과거 선례를 본다면 그러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 고건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께서는 거부권 행사를 2건 했어요
◆신장식: 두 건이 어떻게 각각 보니까 정책과 관련된 건이었어요.
◇신율: 양곡법도 정책이죠.
◆신장식: 정책과 관련된 건이라서 이거는 보기에 따라서는 보기에 따라서는 접근법에 따라서 과거의 선례를 따른다면 정책과 관련한 건에 대해서는 이거는 재량의 여지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판단해 볼 수 있는데요. 지금 저는 뭐 정치학자시니까 잘 아시겠지만 대한민국의 소위 민주적 레지티머시, 정당성을 가지고 있는 국민이 선출한 기관은 대통령과 의회 2개잖아요. 영국이나 의회 중심제 국가에서는 의회 하나로 민주적 정당성이 통일돼 있고 그렇다면 지금 대통령이 권한대행 대통령이 직무가 정지돼 있는 상태라면 권한대행은 민주적 정당성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봤을 때 의회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한국 정치의 권력 구조상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적절하고요. 저는 그런 면에서 보자면 저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정운영 협의체 국회와 당정 간에 여야정 국정 운영협의체를 운영하자라고 하는 것을 본인이 여당과 당정 협의만 가능하지 야당과 함께 국정운영 협의체를 운영할 수는 없다 라고 얘기하는 것은 지나치게 당리당략적인 게 아닌가 그리고 현실에도 맞지 않다 그러면 저는 국정운영 협의체에서 협의할 수는 있겠다 라는 생각은 듭니다.
◇신율: 내일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만난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민주당은 뭐 이건 예방이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데
◆신장식: 예방은 예방이죠
◇신율: 형식은 어쨌든 근데 뭐 거기에서 뭐 무슨 얘기가 좀 나올까요?
◆신장식: 저는 뭐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국정운영 협의체 제안을 이미 지난 일요일날 했고 그다음에 국회 중심으로 운영을 하자라는 얘기를 저는 뭐 당연히 더 할 것이라고 보고 거기에 덧붙여서 아니 여당이 소위 국민의힘이 지금 여당 야당 이게 구분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신율: 대통령은 아직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어요.
◆신장식: 당적이 있다 이제 이건데 당적이 있다 그런데 국민의힘 입장에서 대통령의 당적을 계속 국민의힘 당적을 가지고 있는 게 적절한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신율: 아니 탄핵 반대가 85명이나 되는데요.
◆신장식: 저는 좀 정당으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워요. 정치학자로서..
◇신율: 그건 정당으로서가 아니고 저는 제 상식으로는 잘 선뜻 이게 왜 반대했지라고 이해를 못하겠어요.
◆신장식: 현실 정치의 논리 정치 이론 이런 쪽에서는 잘 이해가 안 가고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의 영역으로 가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 선택인데 뭐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표는 국정운영협의체 국민의 힘이 주도하려면 주도하는 것도 다 괜찮다 주도해서라도 국회가 중심이 돼서 이 정국을 수습해 가자 저는 이 제안에 대해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정치적 상상력으로는 잘 받을 것 같은데 받아야 되는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은 드는데 지금까지의 오늘까지의 태도를 보면 또 어떤 명분을 붙여가지고 거절할 것 같아요. 안 그러셔야 될 것 같습니다.
◇신율: 자 지금 말이에요. 그 85명의 국회의원들 반대한 거 그 얘기하니까 한동훈 대표가 결국 나갔어요. 그런데 한동훈 대표가 나간 이유를 이제 정리를 하면 첫째, 한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 등 거야의 공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둘째,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카드를 발동했으며 셋째, 이후 친한계가 탄핵에 찬성해서 넷째, 야권의 어부지리를 불렀다 라는 것이 이제 친윤계의 주장을 요약한 겁니다. 이 요약은 참고로 제가 한 게 아니고 시사저널에서 요약을 한 기사를 제가 말씀드리는데 이거 어떻게 보세요?
◆신장식: 저는 정당이라면 보수 정당이라고 하면 사실은 윤석열 씨와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벌인 내란 같은 경우 개인의 일탈이다 이상한 사람들의 일탈이다 라고 선을 긋고 우리는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라고 똘똘 뭉쳤어야 돼요.
◇신율: 아니 사실 비상계엄하고 보수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거죠.
◆신장식: 그러니까 여기는 일탈 행위로 딱 규정을 하고 보수의 가치는 자유민주주의고 자유민주주의는 헌정 체제를 존중하는 거고 삼권분립을 존중하는 것이다. 국회를 존중하는 것이다라고 하고 선을 긋고 뭉쳐야 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이게 겁이 나니까 제가 보기에는 내가 이러다가 다음 선거에서 어려워지는 거 아니냐 버림 받을까봐 겁이 나니까 동네 뻥 축구를 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공이 이쪽으로 가면 다 거기로 몰려가고 또 공 뻥 차면 전략 전술 없이 자기 포지션 없이 동네 뻥 축구하면서 겁에 질려서 공만 쫓아다니고 있다 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요. 이 네 가지 이야기가 한마디로 얘기하면 겁나니까 뭉쳐 있다 양들이요. 한여름에도 더운데도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떨어져 있으면 좋잖아요. 근데 겁이 나니까 자기들끼리 모여 있어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막 신경질 내면서 모여 있거든요. 죄송합니다마는 겁먹은 양이 좀 떨어져 있어도 되고 합리적으로 생각해도 되는데 자기들끼리 모여 있으면서 위안을 받는 것 같은 모습이에요. 죄송합니다만 저는 그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신율: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제가 볼 때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께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러면 이거는 이제 되는 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런데 김건희 여사도 그렇고 이제 만일 특검법이 통과된다 라고 가정했을 때 윤 대통령 같은 경우에 지금 오늘인가요? 뭐 2차 소환 검찰에서 얘기를 했는데 뭐 응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어떻게 보십니까?
◆신장식: 윤석열 씨는 이제 이중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법 절차에 철저히 응하겠다 책임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라고 하면서 소환장이 도달을 했어요. 두 번이나 인편으로 보내려고 하고 우편으로도 보냈거든요. 그러니까 안 나온다 이건 사실은 법적 절차에 따르지 않는 거죠.그런데 이제 정치적으로 왜 저럴까 이건 정치적인 판단도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왜 그럴까라고 생각을 하면 순순히 죄인의 모습으로 죄를 시인하면서 순순히 수사기관에 걸어 들어가는 모습보다는 체포하려고 하면 체포해 봐라 난 억울하게 붙잡혀 들어간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 라고 하면 소위 선거 부정 투표론자들 부정 선거론자들 이런 분들을 궐기하라고 지금 선동하는 모습을 여전히 보이고 있다.그래서 공동체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도 못 느끼고 그 선거 부정론자들 부정선거론자들 이런 사람들과 뭔가 그 다음을 도모하고 싶어 하는 마지막 히든 카드 내지는 마지막 썩은 동아줄을 여전히 붙들고 있다. 저는 그거 한국 사회가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율: 부정선거 어떻게 보세요?
◆신장식: 저는 그게 벌써 검찰도 그렇고 경찰도 그렇고 수사기관에서 하도 얘기들이 있으니까 그런 일 없다 라고 얘기를 다 했단 말이죠.
◇신율: 옛날에는 진보 진영에서도 좀 그런 얘기가 나왔던 것..
◆신장식: 그때도 저는 이거는 뭐 K값 이런 얘기 있었어요. 너무 너무 투표 투표율 격차가 너무 동일하지 않냐 뭐 51.6%의 숫자도 좀 수상하고 이런 얘기들이 있었는데 저는 그때도 이렇게 되는 건 말이 안 돼. 사실 선거 개표하는 개표장에 가본 사람들은 불가능하다 라는 걸 잘 압니다. 개표장에서 그 수많은 사람들의 눈 속에서 검표 재검표를 거치거든요. 그리고 수기로 입력 수기로 써가지고 다 확인하고 그다음에 전산에 입력하는 거라서..
◇신율: 그리고 이번 총선 때는 검표는 수검표였죠.
◆신장식: 심지어 하도 그런 얘기들이 나오니까 수검표까지 했거든요. 그리고 당장 윤석열 씨는 본인이 그 당선된 선거에서는 그러면은 선거 부정이 없었고 부정 선거가 없었고 총선에서는 부정 선거가 있었다.
◇신율: 윤 대통령의 입장은 뭐냐 하면
◆신장식: 더 크게 이길 수 있었다.
◇신율: 그렇죠. 그 10% 이상 이길 수 있었는데
◆신장식: 그거는 뭐 국민들이 판단하실 건데 그럴 분위기가 아니었다는 건 국민들이 사실 뭐 피부로도 다 느끼고 계셨을 거라고 믿고요. 저는 그 약간 자신만의 세계 소위 죄송합니다마는 극우 유튜버들이 만들어 놓은 가상의 현실 속에 계속 계시는 것. 사실 후보 시절에도 제가 어느 방송에 나가서 보니까 대통령 후보 윤석열이 사용하는 단어가 굉장히 한쪽 편향된 언어를 자꾸만 사용하고 그래서 유튜브 좀 그만 보셨으면 좋겠다 부부가 다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사실은 근데 아 이게 왜 그런 예감은 틀리지가 않았는지 모르겠는데 소위 극우 유튜버들이 만들어낸 가상의 세계에서 자꾸만 판단을 하시는 것 같아요.
◇신율: 그리고 유튜버 김어준 씨가 국회에서 암살조가 한동훈 대표 그거는 어떻게 보세요?
◆신장식: 저는 그 사실관계는 분명히 조금 확인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실이라고 하면 굉장한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사태가 훨씬 더 심각했다는 걸 의미한 거고 사실이 아니라면 일반적 불신을 국민들이 걷어내게 하기 위해서도 사실관계는 분명히 드러나야 되는데 그런데 그거 말고 드러난 몇 가지에서 미국이 이 사태를 알고 있지 않았을까 라고 추정되는 바는 있어요.
◇신율: 이 사태라는 게 비상 계엄 사태요?
◆신장식: 네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
◇신율: 왜 그렇게 생각하는거세요?
◆신장식: 첫 번째는 이제 국회에 나와서도 조태열 장관 등이 이야기를 했던 건데 그 밤에 골드버그 대사가 전화를 조태열, 김태효 그다음에 국정원장 등에게 했던 것으로 그런데 전화 안 받았단 말이에요.
◇신율: 잠깐만요. 그날 밤이라는 게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한 날 이후에?
◆신장식: 선포 이후에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다는 거거든요. 조태열 장관이 왜 안 받았냐? 라고 했더니 영어를 썼어요. 미스 리드 하게 될까 봐 안 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리고 브래드 셔먼 미 하원 의원 15선이시잖아요. 한반도 평화 결의문 계속 내시는 분이니까 그런데 그분이 그 아주 묘한 말씀을 하셨단 말이에요. 미국이 이런 이런 사태가 벌어진다고 하더라도 그 사태의 진실을 미국은 알고 있으리라 나는 보고 받았다.
◇신율: 잠깐만요. 그거는 계엄 선포 전에 얘기한 거예요?
◆신장식: 계엄 선포 이후에. 얼마 전에 MBC 라디오랑 인터뷰를 했고 그런 일들이 봤을 때 말하자면 계엄 선포 그리고 지금 계엄 국회에서 1시 이후에 해제 이후에 4시 반경에 해제를 대통령 그 윤석열 씨가 나와서 해제 선포를 하기 전까지 그 기간 동안에도 추가적인 어떤 행위를 하려고 했다라고 하는 점들이 여러 증언을 통해서 드러나잖아요. 특히 계룡대에 있는 계엄 관련된 장군들을 계엄사로 불렀던 게 새벽 3시 반에 이런 행태 이런 행위들을 저는 미국이 알고 있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미국이 알고 있었고 브래드 셔먼 의원이 얘기했던 것 중에 한국 내에서 북한이 아닌 세력과 세력 간의 어떤 군사적 충돌이 있었을 때 그것이 북의 소행이 아니라고 하는 점도 우리는 알고 있다 라는 취지의 이야기 이런 부분들은 검증이 필요하고 그래서 저도 한번 확인을 해 봤어요. 브래드 셔먼 의원이 본인도 뇌피셜 아니냐 혹시 그랬더니 셔먼 의원 측에서 간접적으로 제가 확인한 바로는 국무부 쪽에서 파견된 보좌진이 있다.
◇신율: 어디에 파견된?
◆신장식: 의회에 파견된 보좌진이 있다. 국무부 쪽에서 그리고 나는 그와 소통하고 있다 라고 얘기를 해요. 이상은 이야기를 안 하는데 그러니까 이게 단순히 본인이 개인적인 첩보나 제보만으로 하는 얘기는 아니다 라고 하는 이야기를 그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미국에 있는 분을 통해서 그 브래드 셔먼 의원이랑 굉장히 가까운 한국인들이 있잖아요. 또 한반도 문제에 굉장히 정통한 분이라서 브래드 셔먼 의원 그것도 자기 그냥 일반적 첩보나 아니면 뇌피셜 아니야 혹시 하고 이제 물어봤더니 셔먼 의원 답변은 그렇게 저도 확인을 했습니다.
◇신율: 알겠습니다. 조국 전 대표 얘기도 좀 해보죠. 구치소에 이제 수감이 되셨죠? 말씀 좀 나눠보셨어요?
◆신장식: 네 뭐 그 전에도 실은 조국 대표는 당을 창당하면서도 여러 번 시뮬레이션을 했던 아마 수천 번 수만 번 시뮬레이션을 했던 상황일 겁니다.
◇신율: 그러니까 예견된 상황이다?
◆신장식: 네. 대처는 충분히 돼 있고요. 마지막으로 당일날 아침에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시기 전에 뭐 악수를 하면서 제 귀에다 대고 한 얘기는 잘 지켜주세요였습니다.
◇신율: 뭐를 잘 지켜줘요?
◆신장식: 당을 잘 지켜달라고 저한테 개인적으로
◇신율: 그거 중요한 말씀이신데 조국혁신당의 미래 지금 어떻게 보세요?
◆신장식: 저는 뭐 어려움이 있는 건 당연합니다. 저희들 국회의원 12명이 조국 1명을 대체하기 어렵다 라고 하는 현실도 잘 인지하고 있고요. 다만 미리 예견하고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당이 혼란 없이 일사불란하게 행정적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는 건 분명하고요. 다만 정치적인 영향력을 어떻게 유지할 것이냐 대선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 이제 이런 것이죠. 첫 번째는 조국 대표도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민주당과의 합당은 없습니다. 이거는 너무나도 분명하고요. 여러 차례 확인이 된 거고요. 그다음에 정치적 영향력 분명히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세게 불 때는 견디는 것도 진보 곧 생존이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세 번째로는 저는 이 부분을 조국혁신당 의원들이나 당원들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난 그 소위 진보 개혁 진영에서 박근혜 씨 탄핵 때 아니 탄핵되면 내 삶은 바뀌어? 라고 질문을 했던 노동자 서민들 청년들이 있었는데 그분들이 확신이 없었어요. 문재인 정권 5년을 지나는 동안에 그러면 이번에도 그래 탄핵은 됐어 그렇다고 해서 내 삶이 바뀌나? 라고 생각하는 광장에 나온 청년들이 있을 겁니다. 2~30대 특히 여성들 이런 분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거든요. 그분들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할 수 있는 길을 조국현 신당이 만드는 것 이게 지금 저희의 몫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율: 표현이 아주 굉장히 문학적이고 다가오는 표현이 많으세요.
◆신장식: 감사합니다.
◇신율: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장식: 네 감사합니다.
◇신율: 지금까지 조국혁신당의 신장식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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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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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2부 정면 인터뷰로 시작할 텐데요. 지금 스튜디오에는 조국혁신당의 신장식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신장식: 네 안녕하세요.
◇신율: 신 의원님 법률가 출신이시고 하셔 가지고 예전에 모셨을 때 탄핵안 그거 말씀하셨는데 그거 뭐 아무 소용이 없게 됐어요.
◆신장식: 예 그래서 저희들이 15개 사건을 가지고 탄핵 소추안을 마련을 했었는데 그 소위 내란의 밤 그 밤에 바로 그냥 나머지 다 빼고 한 가지로만 다시 내자 해서 밤새 당내 법률가들이 내란죄 하나로 탄핵 소추안을 마련을 했고 그게 초안이 돼서 이번에 지난 토요일날 가결이 됐죠.
◇신율: 법률가시니까 윤석열 대통령, 내란이 아니라고 주장을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신장식: 저는 뭐 내란이 아니다라고 주장을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29분간에 저는 뭐 독백 내지는 피고인의 법정 최후 진술 같은 걸 들었는데요. 핵심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대통령의 행위는 그 내란 행위가 고도의 통치 행위이므로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라는 게 하나였고요. 두 번째는 내란의 목적이 없었다라고 하는 내란죄가 이제 목적 범위거든요. 내란의 목적이 있어야 된다라고 해서 내란의 목적이 없었다라는 얘기를 하기 위해서 사실관계를 본인이 주장을 했어요. 그런데 뒤에서부터 얘기를 하면 사실관계 본인이 주장한 사실관계 즉 2시간짜리 내란이 어디 있냐 라고 하는 얘기인데 이거는 포고령 1호 보면 되게 재미있는 대목이 있습니다. 처단한다 있지 않습니까? 거기 보면 전공의를 비롯해서 이런 사람들이 48시간 이내에 복귀하지 않으면 처단한다예요. 최소한 48시간을 작정하고 있었던 거 아닙니까? 48시간 이상이죠. 그러니까 포고령에 있는 내용하고도 본인의 2시간짜리 내란이 어디 있냐라는 말은 맞지가 않습니다. 포고령하고 모순이에요. 그러니까 내란의 목적이 없었다라고 하는 얘기는 결과적으로 그 사실관계는 그 다음에 많은 장군들이 나와서 국회에서 증언을 하는데 가서 국회의원 150명 안 됐으니까 끄집어 내라 이게 헌법기관의 기능을, 권능과 기능을 중단시키는 것 이게 그냥 내란이에요. 이거는 여러 번 반복돼서 확인된 거란 말이죠. 그래서 내란의 목적이 없었다 라는 말은 사실관계에서 부인할 수 없고 그다음에 고도의 통치 행위로서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것도 이미 전두환, 노태우 내란죄 판결문에 무슨 소리냐 칼슈미트의 결단주의 옛날 파시스트 시절 얘기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이야기도 사실은 법률가로서는 언제적 교과서를 보고 저분이 말씀을 하시나 그래서 두 가지 모두 인정되기 어려울 겁니다. 계속해서 그거 반복적으로 얘기할 거거든요. 그런데 인정되기 어려울 겁니다.
◇신율: 칼슈미트 오래간만에 듣네요. 제가독일에서 석사 끝날 때 시험 본 주제가 칼슈미트 였었거든요.
◆신장식: 결단주의 통치행위론 이런 거 아닙니까?
◇신율: 참 아주 신선하게 들립니다.
◆신장식: 그러니까 거기에 의존해서 지금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신율: 아니 그리고요. 또 한 가지 이거 법률가시니까 여쭤볼 게 많은데 지금 대통령 권한대행이요. 헌법재판관 세 분에 대해서 임명할 수 있느냐 없느냐.
◆신장식: 저는 이게 사실은 권한대행의 권한 범위 직무 범위가 어디까지냐는 논란이 있죠. 헌법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는 거고 법률가들 사이에도 소위 현상 변경을 하는 행위는 하면 안 된다. 현상 유지 행위만 해야 된다라는 게 일반적이에요. 근데 이제 이렇게 되면 현상 변경의 범위가 또 어떻게 되느냐가 두 번째 논란이 돼요. 근데 그러면 전례를 따져봐야 됩니다. 전례가 뭐냐 하면 황교안 권한대행 시절에 사실은 공석이 2명이 있었습니다. 2명이 있었는데 하나는 대법원장 추천 몫이었고요.한 명은 대통령 추천 몫이었어요. 그런데 황교안 대행이 그때 어떻게 했느냐 대통령 추천 몫은 대통령의 정치적 의지를 담아서 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내 권한 범위 바깥이다 해서 지명하지 않았고요. 대법원장 추천 몫은 임명만 하는 거잖아요. 추천하면 임명한다라고 법문이 돼 있어요. 그러면 대법원장이 추천하면 임명한다. 본인의 의지 대통령의 의지가 들어가지 않는 거기 때문에 그런데 하필 이번에 3명은 공석이 된 3명은 국회 추천 몫이거든요. 그럼 국회에서 추천하면 대통령은 임명한다 이렇게 되는 거라서 저는 권한대행이 이전에 전례를 봤을 때 학술적 논쟁으로 들어가지 말고 이전 2016년 17년의 전례로 보자면 임명하는 것이 적절하다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것은 4월 18일 이후입니다. 4월 18일 이후에 대통령 추천 몫 둘이 있어요. 그러면 진짜 거기는 임명하기가 어려워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예상컨대 헌법재판소에서도 이러한 예상을 하고 있다면 3명은 빠르게 추천해 달라라고 요청을 할 것으로 보이고요. 임명해 달라고 요청을 할 것으로 보이고요. 탄핵 심판은 4월 18일 이전에 끝날 것이다 라고 예측합니다.
◇신율: 거부권 행사 예를 들면 뭐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나 이런 거는 거부권 행사를 못 할 거라고 저도 중요한 거는 양곡법이라든지 이러한 문제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우리가 과거 선례를 본다면 그러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 고건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께서는 거부권 행사를 2건 했어요
◆신장식: 두 건이 어떻게 각각 보니까 정책과 관련된 건이었어요.
◇신율: 양곡법도 정책이죠.
◆신장식: 정책과 관련된 건이라서 이거는 보기에 따라서는 보기에 따라서는 접근법에 따라서 과거의 선례를 따른다면 정책과 관련한 건에 대해서는 이거는 재량의 여지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판단해 볼 수 있는데요. 지금 저는 뭐 정치학자시니까 잘 아시겠지만 대한민국의 소위 민주적 레지티머시, 정당성을 가지고 있는 국민이 선출한 기관은 대통령과 의회 2개잖아요. 영국이나 의회 중심제 국가에서는 의회 하나로 민주적 정당성이 통일돼 있고 그렇다면 지금 대통령이 권한대행 대통령이 직무가 정지돼 있는 상태라면 권한대행은 민주적 정당성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봤을 때 의회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한국 정치의 권력 구조상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적절하고요. 저는 그런 면에서 보자면 저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정운영 협의체 국회와 당정 간에 여야정 국정 운영협의체를 운영하자라고 하는 것을 본인이 여당과 당정 협의만 가능하지 야당과 함께 국정운영 협의체를 운영할 수는 없다 라고 얘기하는 것은 지나치게 당리당략적인 게 아닌가 그리고 현실에도 맞지 않다 그러면 저는 국정운영 협의체에서 협의할 수는 있겠다 라는 생각은 듭니다.
◇신율: 내일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만난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민주당은 뭐 이건 예방이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데
◆신장식: 예방은 예방이죠
◇신율: 형식은 어쨌든 근데 뭐 거기에서 뭐 무슨 얘기가 좀 나올까요?
◆신장식: 저는 뭐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국정운영 협의체 제안을 이미 지난 일요일날 했고 그다음에 국회 중심으로 운영을 하자라는 얘기를 저는 뭐 당연히 더 할 것이라고 보고 거기에 덧붙여서 아니 여당이 소위 국민의힘이 지금 여당 야당 이게 구분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신율: 대통령은 아직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어요.
◆신장식: 당적이 있다 이제 이건데 당적이 있다 그런데 국민의힘 입장에서 대통령의 당적을 계속 국민의힘 당적을 가지고 있는 게 적절한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신율: 아니 탄핵 반대가 85명이나 되는데요.
◆신장식: 저는 좀 정당으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워요. 정치학자로서..
◇신율: 그건 정당으로서가 아니고 저는 제 상식으로는 잘 선뜻 이게 왜 반대했지라고 이해를 못하겠어요.
◆신장식: 현실 정치의 논리 정치 이론 이런 쪽에서는 잘 이해가 안 가고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의 영역으로 가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 선택인데 뭐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표는 국정운영협의체 국민의 힘이 주도하려면 주도하는 것도 다 괜찮다 주도해서라도 국회가 중심이 돼서 이 정국을 수습해 가자 저는 이 제안에 대해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정치적 상상력으로는 잘 받을 것 같은데 받아야 되는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은 드는데 지금까지의 오늘까지의 태도를 보면 또 어떤 명분을 붙여가지고 거절할 것 같아요. 안 그러셔야 될 것 같습니다.
◇신율: 자 지금 말이에요. 그 85명의 국회의원들 반대한 거 그 얘기하니까 한동훈 대표가 결국 나갔어요. 그런데 한동훈 대표가 나간 이유를 이제 정리를 하면 첫째, 한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 등 거야의 공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둘째,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카드를 발동했으며 셋째, 이후 친한계가 탄핵에 찬성해서 넷째, 야권의 어부지리를 불렀다 라는 것이 이제 친윤계의 주장을 요약한 겁니다. 이 요약은 참고로 제가 한 게 아니고 시사저널에서 요약을 한 기사를 제가 말씀드리는데 이거 어떻게 보세요?
◆신장식: 저는 정당이라면 보수 정당이라고 하면 사실은 윤석열 씨와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벌인 내란 같은 경우 개인의 일탈이다 이상한 사람들의 일탈이다 라고 선을 긋고 우리는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라고 똘똘 뭉쳤어야 돼요.
◇신율: 아니 사실 비상계엄하고 보수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거죠.
◆신장식: 그러니까 여기는 일탈 행위로 딱 규정을 하고 보수의 가치는 자유민주주의고 자유민주주의는 헌정 체제를 존중하는 거고 삼권분립을 존중하는 것이다. 국회를 존중하는 것이다라고 하고 선을 긋고 뭉쳐야 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이게 겁이 나니까 제가 보기에는 내가 이러다가 다음 선거에서 어려워지는 거 아니냐 버림 받을까봐 겁이 나니까 동네 뻥 축구를 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공이 이쪽으로 가면 다 거기로 몰려가고 또 공 뻥 차면 전략 전술 없이 자기 포지션 없이 동네 뻥 축구하면서 겁에 질려서 공만 쫓아다니고 있다 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요. 이 네 가지 이야기가 한마디로 얘기하면 겁나니까 뭉쳐 있다 양들이요. 한여름에도 더운데도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떨어져 있으면 좋잖아요. 근데 겁이 나니까 자기들끼리 모여 있어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막 신경질 내면서 모여 있거든요. 죄송합니다마는 겁먹은 양이 좀 떨어져 있어도 되고 합리적으로 생각해도 되는데 자기들끼리 모여 있으면서 위안을 받는 것 같은 모습이에요. 죄송합니다만 저는 그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신율: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제가 볼 때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께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러면 이거는 이제 되는 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런데 김건희 여사도 그렇고 이제 만일 특검법이 통과된다 라고 가정했을 때 윤 대통령 같은 경우에 지금 오늘인가요? 뭐 2차 소환 검찰에서 얘기를 했는데 뭐 응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어떻게 보십니까?
◆신장식: 윤석열 씨는 이제 이중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법 절차에 철저히 응하겠다 책임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라고 하면서 소환장이 도달을 했어요. 두 번이나 인편으로 보내려고 하고 우편으로도 보냈거든요. 그러니까 안 나온다 이건 사실은 법적 절차에 따르지 않는 거죠.그런데 이제 정치적으로 왜 저럴까 이건 정치적인 판단도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왜 그럴까라고 생각을 하면 순순히 죄인의 모습으로 죄를 시인하면서 순순히 수사기관에 걸어 들어가는 모습보다는 체포하려고 하면 체포해 봐라 난 억울하게 붙잡혀 들어간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 라고 하면 소위 선거 부정 투표론자들 부정 선거론자들 이런 분들을 궐기하라고 지금 선동하는 모습을 여전히 보이고 있다.그래서 공동체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도 못 느끼고 그 선거 부정론자들 부정선거론자들 이런 사람들과 뭔가 그 다음을 도모하고 싶어 하는 마지막 히든 카드 내지는 마지막 썩은 동아줄을 여전히 붙들고 있다. 저는 그거 한국 사회가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율: 부정선거 어떻게 보세요?
◆신장식: 저는 그게 벌써 검찰도 그렇고 경찰도 그렇고 수사기관에서 하도 얘기들이 있으니까 그런 일 없다 라고 얘기를 다 했단 말이죠.
◇신율: 옛날에는 진보 진영에서도 좀 그런 얘기가 나왔던 것..
◆신장식: 그때도 저는 이거는 뭐 K값 이런 얘기 있었어요. 너무 너무 투표 투표율 격차가 너무 동일하지 않냐 뭐 51.6%의 숫자도 좀 수상하고 이런 얘기들이 있었는데 저는 그때도 이렇게 되는 건 말이 안 돼. 사실 선거 개표하는 개표장에 가본 사람들은 불가능하다 라는 걸 잘 압니다. 개표장에서 그 수많은 사람들의 눈 속에서 검표 재검표를 거치거든요. 그리고 수기로 입력 수기로 써가지고 다 확인하고 그다음에 전산에 입력하는 거라서..
◇신율: 그리고 이번 총선 때는 검표는 수검표였죠.
◆신장식: 심지어 하도 그런 얘기들이 나오니까 수검표까지 했거든요. 그리고 당장 윤석열 씨는 본인이 그 당선된 선거에서는 그러면은 선거 부정이 없었고 부정 선거가 없었고 총선에서는 부정 선거가 있었다.
◇신율: 윤 대통령의 입장은 뭐냐 하면
◆신장식: 더 크게 이길 수 있었다.
◇신율: 그렇죠. 그 10% 이상 이길 수 있었는데
◆신장식: 그거는 뭐 국민들이 판단하실 건데 그럴 분위기가 아니었다는 건 국민들이 사실 뭐 피부로도 다 느끼고 계셨을 거라고 믿고요. 저는 그 약간 자신만의 세계 소위 죄송합니다마는 극우 유튜버들이 만들어 놓은 가상의 현실 속에 계속 계시는 것. 사실 후보 시절에도 제가 어느 방송에 나가서 보니까 대통령 후보 윤석열이 사용하는 단어가 굉장히 한쪽 편향된 언어를 자꾸만 사용하고 그래서 유튜브 좀 그만 보셨으면 좋겠다 부부가 다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사실은 근데 아 이게 왜 그런 예감은 틀리지가 않았는지 모르겠는데 소위 극우 유튜버들이 만들어낸 가상의 세계에서 자꾸만 판단을 하시는 것 같아요.
◇신율: 그리고 유튜버 김어준 씨가 국회에서 암살조가 한동훈 대표 그거는 어떻게 보세요?
◆신장식: 저는 그 사실관계는 분명히 조금 확인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실이라고 하면 굉장한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사태가 훨씬 더 심각했다는 걸 의미한 거고 사실이 아니라면 일반적 불신을 국민들이 걷어내게 하기 위해서도 사실관계는 분명히 드러나야 되는데 그런데 그거 말고 드러난 몇 가지에서 미국이 이 사태를 알고 있지 않았을까 라고 추정되는 바는 있어요.
◇신율: 이 사태라는 게 비상 계엄 사태요?
◆신장식: 네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
◇신율: 왜 그렇게 생각하는거세요?
◆신장식: 첫 번째는 이제 국회에 나와서도 조태열 장관 등이 이야기를 했던 건데 그 밤에 골드버그 대사가 전화를 조태열, 김태효 그다음에 국정원장 등에게 했던 것으로 그런데 전화 안 받았단 말이에요.
◇신율: 잠깐만요. 그날 밤이라는 게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한 날 이후에?
◆신장식: 선포 이후에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다는 거거든요. 조태열 장관이 왜 안 받았냐? 라고 했더니 영어를 썼어요. 미스 리드 하게 될까 봐 안 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리고 브래드 셔먼 미 하원 의원 15선이시잖아요. 한반도 평화 결의문 계속 내시는 분이니까 그런데 그분이 그 아주 묘한 말씀을 하셨단 말이에요. 미국이 이런 이런 사태가 벌어진다고 하더라도 그 사태의 진실을 미국은 알고 있으리라 나는 보고 받았다.
◇신율: 잠깐만요. 그거는 계엄 선포 전에 얘기한 거예요?
◆신장식: 계엄 선포 이후에. 얼마 전에 MBC 라디오랑 인터뷰를 했고 그런 일들이 봤을 때 말하자면 계엄 선포 그리고 지금 계엄 국회에서 1시 이후에 해제 이후에 4시 반경에 해제를 대통령 그 윤석열 씨가 나와서 해제 선포를 하기 전까지 그 기간 동안에도 추가적인 어떤 행위를 하려고 했다라고 하는 점들이 여러 증언을 통해서 드러나잖아요. 특히 계룡대에 있는 계엄 관련된 장군들을 계엄사로 불렀던 게 새벽 3시 반에 이런 행태 이런 행위들을 저는 미국이 알고 있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미국이 알고 있었고 브래드 셔먼 의원이 얘기했던 것 중에 한국 내에서 북한이 아닌 세력과 세력 간의 어떤 군사적 충돌이 있었을 때 그것이 북의 소행이 아니라고 하는 점도 우리는 알고 있다 라는 취지의 이야기 이런 부분들은 검증이 필요하고 그래서 저도 한번 확인을 해 봤어요. 브래드 셔먼 의원이 본인도 뇌피셜 아니냐 혹시 그랬더니 셔먼 의원 측에서 간접적으로 제가 확인한 바로는 국무부 쪽에서 파견된 보좌진이 있다.
◇신율: 어디에 파견된?
◆신장식: 의회에 파견된 보좌진이 있다. 국무부 쪽에서 그리고 나는 그와 소통하고 있다 라고 얘기를 해요. 이상은 이야기를 안 하는데 그러니까 이게 단순히 본인이 개인적인 첩보나 제보만으로 하는 얘기는 아니다 라고 하는 이야기를 그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미국에 있는 분을 통해서 그 브래드 셔먼 의원이랑 굉장히 가까운 한국인들이 있잖아요. 또 한반도 문제에 굉장히 정통한 분이라서 브래드 셔먼 의원 그것도 자기 그냥 일반적 첩보나 아니면 뇌피셜 아니야 혹시 하고 이제 물어봤더니 셔먼 의원 답변은 그렇게 저도 확인을 했습니다.
◇신율: 알겠습니다. 조국 전 대표 얘기도 좀 해보죠. 구치소에 이제 수감이 되셨죠? 말씀 좀 나눠보셨어요?
◆신장식: 네 뭐 그 전에도 실은 조국 대표는 당을 창당하면서도 여러 번 시뮬레이션을 했던 아마 수천 번 수만 번 시뮬레이션을 했던 상황일 겁니다.
◇신율: 그러니까 예견된 상황이다?
◆신장식: 네. 대처는 충분히 돼 있고요. 마지막으로 당일날 아침에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시기 전에 뭐 악수를 하면서 제 귀에다 대고 한 얘기는 잘 지켜주세요였습니다.
◇신율: 뭐를 잘 지켜줘요?
◆신장식: 당을 잘 지켜달라고 저한테 개인적으로
◇신율: 그거 중요한 말씀이신데 조국혁신당의 미래 지금 어떻게 보세요?
◆신장식: 저는 뭐 어려움이 있는 건 당연합니다. 저희들 국회의원 12명이 조국 1명을 대체하기 어렵다 라고 하는 현실도 잘 인지하고 있고요. 다만 미리 예견하고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당이 혼란 없이 일사불란하게 행정적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는 건 분명하고요. 다만 정치적인 영향력을 어떻게 유지할 것이냐 대선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 이제 이런 것이죠. 첫 번째는 조국 대표도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민주당과의 합당은 없습니다. 이거는 너무나도 분명하고요. 여러 차례 확인이 된 거고요. 그다음에 정치적 영향력 분명히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세게 불 때는 견디는 것도 진보 곧 생존이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세 번째로는 저는 이 부분을 조국혁신당 의원들이나 당원들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난 그 소위 진보 개혁 진영에서 박근혜 씨 탄핵 때 아니 탄핵되면 내 삶은 바뀌어? 라고 질문을 했던 노동자 서민들 청년들이 있었는데 그분들이 확신이 없었어요. 문재인 정권 5년을 지나는 동안에 그러면 이번에도 그래 탄핵은 됐어 그렇다고 해서 내 삶이 바뀌나? 라고 생각하는 광장에 나온 청년들이 있을 겁니다. 2~30대 특히 여성들 이런 분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거든요. 그분들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할 수 있는 길을 조국현 신당이 만드는 것 이게 지금 저희의 몫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율: 표현이 아주 굉장히 문학적이고 다가오는 표현이 많으세요.
◆신장식: 감사합니다.
◇신율: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장식: 네 감사합니다.
◇신율: 지금까지 조국혁신당의 신장식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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