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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국회가 중심이 돼 초당적 대처로 외교 공백을 메우고 위기 상황을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자신의 SNS에, 세계정세는 전환기를 맞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한국 패싱'이 현실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국가와 헌법을 지키긴커녕 회피와 방기로 일관한 내각에 중차대한 외교를 맡기는 건 불안하고 위험한 일이라면서 난국의 수습을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굳건한 한미동맹을 중심축으로 하되 다자주의적 균형 외교를 회복해야 한다며, 외교와 경제, 국익에 관해선 좌도, 우도 아닌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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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굳건한 한미동맹을 중심축으로 하되 다자주의적 균형 외교를 회복해야 한다며, 외교와 경제, 국익에 관해선 좌도, 우도 아닌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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