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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에 군용차량과 실탄을 비롯해 투입된 군사용 장비 규모가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특전사령부와 수방사령부는 계엄 당시 45인승 대형버스 26대를 비롯해 군용차량 107대를 동원했고, 707특임단원을 태운 블랙호크 헬기도 12대가 비행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계엄군이 당시 챙겼던 실탄은 최소 1만 발로 파악되는데, 이 가운데 707 특임대엔 전투나 훈련에 쓰이는 보통탄 3천960발이, 수방사에는 실탄 5천여 발이 불출된 거로 보고됐습니다.
다만 군은 실탄을 개인에 지급하진 않았고, 차량이나 헬기에 실린 탄통에 통합 보관했다는 입장입니다.
이외에도 계엄군은 야간투시경을 비롯한 개인 장비와, 저격용 총기, 또 무인기를 무력화하는 드론 재밍건도 당시 휴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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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이 당시 챙겼던 실탄은 최소 1만 발로 파악되는데, 이 가운데 707 특임대엔 전투나 훈련에 쓰이는 보통탄 3천960발이, 수방사에는 실탄 5천여 발이 불출된 거로 보고됐습니다.
다만 군은 실탄을 개인에 지급하진 않았고, 차량이나 헬기에 실린 탄통에 통합 보관했다는 입장입니다.
이외에도 계엄군은 야간투시경을 비롯한 개인 장비와, 저격용 총기, 또 무인기를 무력화하는 드론 재밍건도 당시 휴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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