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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최고위원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 해제 의결을 위해 국회로 모이던 상황이 담긴 민주당 의원 단체대화방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주 의원이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지난 3일 밤 10시 반쯤, 천준호 전략기획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지금 국회로 모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대화방에 올렸습니다.
이후 다른 의원들도 잇따라 지금 국회로 가겠다며 모이자고 답했고, 이재명 대표도 '국회로'라는 짧은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밤 11시 이후엔 국회가 폐쇄됐다며 국회 뒤쪽 담을 넘으면 들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들과 함께, 지금 바로 본회의장으로 집결해달라는 내용도 올라왔습니다.
대화방 사진을 공개한 주 최고위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와 한걸음에 국회로 달려와 지켜주신 시민들 덕분에 계엄 해제요구안을 가결 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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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이후엔 국회가 폐쇄됐다며 국회 뒤쪽 담을 넘으면 들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들과 함께, 지금 바로 본회의장으로 집결해달라는 내용도 올라왔습니다.
대화방 사진을 공개한 주 최고위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와 한걸음에 국회로 달려와 지켜주신 시민들 덕분에 계엄 해제요구안을 가결 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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