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한 대행, 현상 유지만...장관급 임명도 안 돼"

황교안 "한 대행, 현상 유지만...장관급 임명도 안 돼"

2024.12.19.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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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윤 대통령 탄핵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헌법재판관뿐 아니라 장관급 임명도 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현존하는데 권한대행이 대통령의 직권을 행사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선출 권력이 아닌 권한대행은 현상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때 권한대행을 맡았던 황 전 대표는 자신은 차관급까지만, 그것도 시급할 때만 임명했고 헌법재판관 역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기 전까진 임명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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