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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선 비상계엄 선포 당시 민주당 지지자들이 국회를 포위해 경내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발언으로 한때 고성이 오갔습니다.
나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다 참여하지 못했다고 계엄 해제에 반대한 게 아니라며 민주당 의원들은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일부 여당 의원은 경내로 들어가려다 민주당 지지자에게서 심한 말을 듣고 당사로 복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이 반발하자, 나 의원은 이제 탄핵 절차까지 끝났으니 헌법과 법의 절차에 맡기고 국회에서 할 일을 하자며 차분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그 시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가 아닌 당사로 가라고 교란을 했다며 국민 탓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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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그 시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가 아닌 당사로 가라고 교란을 했다며 국민 탓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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