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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사살 계획이 있었다는 방송인 김어준 씨 주장에 상당한 허구가 가미됐다고 평가했던 보고서가 수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김 씨의 유튜브 방송 인터뷰에서, 해당 보고서는 자신의 보좌관이 작성했던 것으로 지난 14일 최초 작성 이후 며칠 뒤 중간 보고서가 업데이트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초 보고서에서 '판단 유보' 평가를 받았던 한동훈 사살설은 '가능성 배제하지 않음'으로 바뀌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암살조가 미군을 사살해 미국의 북한 공격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 역시 '신빙성 낮음'에서 '가능성 배제하지 않음'으로 수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중간 보고서의 평가가 달라진 건 '비선' 계엄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변수로 추가됐기 때문이라면서, 노 전 사령관은 합리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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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암살조가 미군을 사살해 미국의 북한 공격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 역시 '신빙성 낮음'에서 '가능성 배제하지 않음'으로 수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중간 보고서의 평가가 달라진 건 '비선' 계엄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변수로 추가됐기 때문이라면서, 노 전 사령관은 합리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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