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불법고리대는 나라 망하는 징조...근절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나라가 망하는 징조 가운데 하나가 불법 고리대의 성행이라며, 정부 당국이 불법 사채 근절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달 YTN이 단독 보도한 '30대 싱글 맘 불법 추심 사건'을 두고, 30대 싱글 맘을 죽음으로 내몬 사채업자가 엊그제 구속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더 이상 빚 때문에 목숨을 끊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며 자신이 소망하고 민주당이 추진해온 불법 사채 금지법이 상임위를 통과한 만큼 신속하게 본회의에서 의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