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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계엄 사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참여할 위원 11명을 확정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제출했습니다.
안규백 의원이 위원장, 한병도 의원이 간사를 맡고 추미애·민홍철·김병주·김승원·박선원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우 의장은 여야에 국정조사 특위 명단을 오늘(2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라고 전달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은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에 이견이 있어서 지체될 것 같다며 참여 여부를 당내에서 논의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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