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찰 차벽 철수에 "윤석열식 '입틀막' 반복 안 돼"

민주, 경찰 차벽 철수에 "윤석열식 '입틀막' 반복 안 돼"

2024.12.22. 오후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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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 트랙터를 막아섰던 경찰 차벽이 철수한 것을 두고, 윤석열식 '입틀막' 공권력 행사가 반복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농민들의 헌신적인 투쟁과 이들을 돕기 위해 남태령으로 지체 없이 달려온 시민들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또 국민의 안전을 살피지 않는 경찰의 강압적인 집회·시위 통제가 다시 재발한다면 민주당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민주당 소속 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이 경찰청과 전농 측을 설득해 일부 트랙터의 서울 진입이 이뤄지도록 중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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