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트랙터 동원, 시위 아닌 난동...경찰, 엄정 대응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의 트랙터 동원 시위를 두고, 경찰 버스를 들어 올리는 물리력을 행사하는 건 시위가 아닌 난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농사에 쓰이지 않고 시위 현장에만 유독 등장하는 이 트랙터는 농기구인지 병장기인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트랙터에는 대북 제재 해제 구호가 붙었는데 이건 농민이 아니라 종북의 요구 아니냐며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특정 정치 세력의 눈치를 보지 말고 법과 원칙 따라 엄정 대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