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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계엄선포 당시 휴가를 내고 경기도 판교에 있는 정보사령부 사무실로 향했던 육군 2기갑 여단장 구삼회 준장과 이른바 '햄버거 회동'에 참석한 국방부 방정환 전작권 전환 TF장 등 준장 2명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들 두 명에 대해 조사 여건 등을 고려해 수도권에 있는 부대로 대기 조치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구속된 전 계엄사령관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 4명의 사령관을 포함해 직무가 정지된 현역 장성은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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