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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비상계엄 계획에 대해 사전보고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김용현 전 국방장관 측 발표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총리실은 오늘(26일) 입장문을 내고 한덕수 권한대행은 계엄 당일 오후 9시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선포 계획을 직접 듣기 전까지 어떤 보고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은 허위 사실에 법적 대응을 포함해 모든 조처를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늘(26일) 오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김 전 장관이 사전에 한덕수 대행을 통해 대통령에게 계엄 건의 절차를 밟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해당 발언에 오해가 있었다며 김 전 장관이 한 대행과 계엄을 사전 논의한 사실은 없었고 국무회의에 윤 대통령이 임석하기 직전, 총리에게 계엄 얘기를 한 것이라 해명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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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 대행은 허위 사실에 법적 대응을 포함해 모든 조처를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늘(26일) 오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김 전 장관이 사전에 한덕수 대행을 통해 대통령에게 계엄 건의 절차를 밟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해당 발언에 오해가 있었다며 김 전 장관이 한 대행과 계엄을 사전 논의한 사실은 없었고 국무회의에 윤 대통령이 임석하기 직전, 총리에게 계엄 얘기를 한 것이라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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