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이규원, 법무부 상대 해임처분취소 소송

조국혁신당 이규원 전략위원장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해임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당 법률위원장인 서상범 변호사가 사건을 맡아줬다며 꼭 이겨서 명예를 회복하고 검찰 독재 정권의 민낯을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위원장은 혁신당 비례대표로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냈지만, 법무부는 이 위원장이 피고인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 2심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이어 이 위원장은 현직 검사 신분을 유지한 채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에도 업무에 복귀하지 않았고, 법무부는 지난 11월 이 위원장에 대해 직무상 의무 등을 이유로 검사직에서 해임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