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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자신에 대한 국회의 탄핵안 가결에 대해 국회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릴 것이라며 수긍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국회의 탄핵안 가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여야 합의를 청하는 말씀에 합리적 반론 대신 탄핵안으로 답한 것은 개인의 거취를 떠나 이 나라의 다음 세대를 위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국회 결정을 존중한다며, 더 이상의 혼란과 불확실성을 보태지 않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직무를 정지하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무위원들과 모든 부처의 공직자들은 평상심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왜 거부권은 행사하면서 헌법재판관 임명은 거부하느냐는 대해서는 과거에도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한 전례가 있고, 헌법재판관은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전례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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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국회의 탄핵안 가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여야 합의를 청하는 말씀에 합리적 반론 대신 탄핵안으로 답한 것은 개인의 거취를 떠나 이 나라의 다음 세대를 위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국회 결정을 존중한다며, 더 이상의 혼란과 불확실성을 보태지 않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직무를 정지하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무위원들과 모든 부처의 공직자들은 평상심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왜 거부권은 행사하면서 헌법재판관 임명은 거부하느냐는 대해서는 과거에도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한 전례가 있고, 헌법재판관은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전례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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