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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공들여온 강원도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가 10여 년 동안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6월 개장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9일 갈마 해안지구에 준공된 호텔 등을 방문하고 관광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관광업을 발전시키면 사회주의문화건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이라며 갈마 해안관광지구건설은 나라의 관광 산업을 획기적인 발전 공정에 올려놓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갈마지구 방문에는 딸 주애도 동행했습니다.
갈마 해안관광지구는 원산 갈마반도의 긴 백사장인 '명사십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조성 공사가 시작됐지만, 대북제재와 코로나19 등으로 공사가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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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의 갈마지구 방문에는 딸 주애도 동행했습니다.
갈마 해안관광지구는 원산 갈마반도의 긴 백사장인 '명사십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조성 공사가 시작됐지만, 대북제재와 코로나19 등으로 공사가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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