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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대한 당의 입장은 '임명해서는 안 된다'는 기존 기조와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권한대행은 적극적인 현상 변경이 아닌 현상 유지적 조치만 취하는 게 맞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데에는, 최 대행의 생각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헌법재판관은 9명 가운데 국회 추천 몫 3명이 공석인 상태로, 앞서 민주당은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을 보류하자 국회에서 탄핵안을 통과시켰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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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헌법재판관은 9명 가운데 국회 추천 몫 3명이 공석인 상태로, 앞서 민주당은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을 보류하자 국회에서 탄핵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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