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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에 집중하기 위해 다음 달 2일과 3일로 예정됐던 대정부질문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여객기 참사 이후 시기적으로 대정부질문을 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후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란 일반 특검법 등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는, 본회의를 마친 뒤 당내 토론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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