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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국회 차원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대변인은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과 국민의힘 권영진 '여객기 사고 수습 TF' 단장, 그리고 민주당 주철현 항공참사대책위원장 등 3명이 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대변인은 현장 상황이 굉장히 혼란스럽기 때문에 가급적 여야가 한목소리로 사고 수습과 피해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양당은 또 국정안정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함께 민생 현안을 다루는 '국정협의체'도 조속히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정협의체에는 국회의장과 여야 당 대표,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여하고 민생경제와 외교·안보 관련 사안들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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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승래 대변인은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과 국민의힘 권영진 '여객기 사고 수습 TF' 단장, 그리고 민주당 주철현 항공참사대책위원장 등 3명이 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대변인은 현장 상황이 굉장히 혼란스럽기 때문에 가급적 여야가 한목소리로 사고 수습과 피해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양당은 또 국정안정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함께 민생 현안을 다루는 '국정협의체'도 조속히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정협의체에는 국회의장과 여야 당 대표,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여하고 민생경제와 외교·안보 관련 사안들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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