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난해 북러 관계 밀착 속에 중국과 이상 기류를 여러 차례 노출한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연하장을 보냈다는 사실을 간략히 보도하는 데 그쳤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일) 김 위원장에게 여러 나라 국가 정상과 각계 인사들이 연하장을 보내왔다며 시 주석의 연하장 발송을 베트남과 몽골, 타지키스탄 등 다른 국가 지도자의 연하장 소식과 묶어서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연하장을 보냈다는 언급은 없었는데,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주고받은 새해맞이 편지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아울러 북한은 지난해 수교 75주년을 맞아 선포한 '북중 우호의 해' 폐막식 보도도 별도로 하지 않아, 별다른 행사 없이 수교 75주년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일) 김 위원장에게 여러 나라 국가 정상과 각계 인사들이 연하장을 보내왔다며 시 주석의 연하장 발송을 베트남과 몽골, 타지키스탄 등 다른 국가 지도자의 연하장 소식과 묶어서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연하장을 보냈다는 언급은 없었는데,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주고받은 새해맞이 편지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아울러 북한은 지난해 수교 75주년을 맞아 선포한 '북중 우호의 해' 폐막식 보도도 별도로 하지 않아, 별다른 행사 없이 수교 75주년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