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용만 "친일인사 관여 사건이 '이달의 독립운동'"

민주 김용만 "친일인사 관여 사건이 '이달의 독립운동'"

2025.01.03. 오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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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가보훈부가 대표적인 친일 인사들이 활동한 사건을 '이달의 독립운동'에 선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용만 당 역사와 정의 특별위원장은 성명서를 내고, 친일 행적이 있는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과 인촌 김성수가 각각 참여한 근우회 창립과 일장기 말소사건이 독립운동에 포함된 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안중근, 이봉창, 윤봉길 의사 의거와 봉오동·청산리대첩 등 대표적인 독립운동이 제외됐고, 그 선정 과정에 친일파 명예회복을 강조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참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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