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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문이 졸속으로 작성됐다며 헌법재판소가 이를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비상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국회 탄핵소추단이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 혐의를 철회하기로 했는데, 내란 혐의는 탄핵소추문의 '알파이자 오메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에서 통과될 땐 내란죄를 전면에 세우고 탄핵 심판에선 뺀다면 탄핵 절차를 우습게 만드는 거라면서, 야당은 국민을 우롱한 졸속 탄핵소추문 작성을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국회의원 204명 찬성으로 가결된 탄핵소추안의 수정은 몇몇 의원과 변호사들의 밀실 협의로 졸속 결정될 사항이 아니라며, 탄핵소추문을 다시 제대로 써서 재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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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회의원 204명 찬성으로 가결된 탄핵소추안의 수정은 몇몇 의원과 변호사들의 밀실 협의로 졸속 결정될 사항이 아니라며, 탄핵소추문을 다시 제대로 써서 재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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