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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수사를 압박하며 법은 모두에게 평등한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정작 이 대표 본인이 재판 지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법 앞 평등을 입에 담을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6개월 안에 끝났어야 할 이 대표 공직선거법 1심 재판이 무려 2년 2개월 만에 끝난 점을 거론하고, 항소심 소송기록 접수통지서 수령 거부 등 공당 대표가 사법부와 숨바꼭질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 모두는 적법절차의 원칙에 따라 재판을 받아야 한다며 사법부의 시곗바늘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돌아가야 하는 만큼 이 대표 선거법 2심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법 앞 평등 발언은 온갖 편법을 동원해 재판지연 비판을 받는 이 대표가 할 말은 아니라며, 사법부를 향해선 얄팍한 꼼수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헌법과 법률의 마지막 수호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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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정책위의장도 법 앞 평등 발언은 온갖 편법을 동원해 재판지연 비판을 받는 이 대표가 할 말은 아니라며, 사법부를 향해선 얄팍한 꼼수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헌법과 법률의 마지막 수호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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