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한미관계는 한 지도자나 정당 넘어서는 관계"

블링컨 "한미관계는 한 지도자나 정당 넘어서는 관계"

2025.01.06.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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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한미관계가 어느 한 지도자나 정당의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최근 국내 정세와 관련해 흔들림 없는 한미동맹과 변함없는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서울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연 뒤 기자회견에서 최근 한국의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와 관련해 미국 정부가 윤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했고, 이 같은 우려를 직접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관계는 어느 한 지도자나 정부 그리고 정당보다 훨씬 더 큰 관계라면서 미국 정부는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 국민을 향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낸다며,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전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한미관계에 어떤 공백도 없음을 확인했다며 미국에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더라도 모든 정책을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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