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김민수, "계엄은 과천상륙작전" 발언 논란에 사퇴

여당 김민수, "계엄은 과천상륙작전" 발언 논란에 사퇴

2025.01.06. 오후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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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이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의 선관위 진입을 두고 '과천상륙작전'이라고 표현하는 등 계엄을 옹호하는 취지로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대변인직을 사임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입장을 내고, 의도와는 조금 각색된 기사이지만, 당에 부담이 된다면 미련없이 기꺼이 자진 사퇴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비상계엄 해제 다음 날인 지난달 5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계엄군의 선관위 진입을 두고 계엄선포 2~3분 만에 선관위를 점령했고 '과천상륙작전'이라고 표현하며 계엄으로 한방을 제대로 보여주셨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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