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내란 혐의' 국조특위, 증인채택 논의...여야 신경전

[현장영상+] '내란 혐의' 국조특위, 증인채택 논의...여야 신경전

2025.01.07.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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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서는 윤석열 정부 내란 혐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두 번째 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와 방송인 김어준 씨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겠다며 신경전을 예고했는데요.

현장 연결해 함께 보겠습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런데 여기서 핵심은 뭐냐 하면 대통령께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쪽지를 줬다는 거 아닙니까? 그 쪽지의 내용이 여기 있는 국회의원들까지 모두 포함한, 국회의 모든 자금줄을 끊어라. 임금까지 다 끊어라. 내용과 함께 비상입법회의를 위해서 자금을 마련하라라는 내용이었다는 것 아닙니까? 내란의 돈줄을 마련하라는 회의를 F4가 내란 직후에, 계엄 직후에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알아봐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 행위의 자금줄을 마련할 회의를 여기서 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안규백 /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의원님들이 오늘 중으로 결정해야 되기 때문에 사안까지도 위원장과 양당 간사에게 위임해 주시면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
증인 명단에 보면 관상, 이름이나 얼굴, 목소리 등이 노출되면 국가 안보상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는 분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서 간사를 통해서 일부를 빼달라고 이야기했었는데 그중의 일부가 빠졌어요. 그건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여러 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장님께서 국익 차원에서 이 부분들은...

[안규백 /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그들이 주동적으로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까? 그것까지 포함해서 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지금 참고인 요구권을 의결하고자 합니다. 이의가 없으시죠.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 의사일정 제4항, 서류 제출 요구권을 상정합니다. 이 안건은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서 국정조사와 관련된 서류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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