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민주, 또 탄핵 인질극 시동...이재명 본인 재판이나 성실히"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은 데 책임을 묻겠다고 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또다시 탄핵인질극 시동을 걸겠다는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미 29번 탄핵했으니 기어이 30번을 채우겠다는 거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을 수사한 검사를 탄핵하며 사실상 사법 시스템을 파괴한 당사자가 이재명 대표라며 본인 재판이나 성실히 받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양수 사무총장도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사유에서 내란 혐의를 철회하겠다더니 이젠 최 대행에 제2의 내란 행위 운운하며 책임을 말한다며 민주당의 무책임을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