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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정부에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구한 걸 두고, 무차별 현금 뿌리기식 낭비성 추경은 절대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결국 민주당의 요구는 또다시 지역화폐 예산 확보로, 잘못된 추경은 자칫 재정 건전성 악화로 부작용을 낳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할 일은 추경 편성이 아니라 정부의 올해 경제정책 방향이 조속히 추진되고 예산 조기 집행에 박차를 가하는 거라며 현시점에서 급한 건 민생법안 처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대기업·중소기업의 세액공제율을 높이는 'K칩스법'과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 확대를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을 거론하며,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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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반도체 대기업·중소기업의 세액공제율을 높이는 'K칩스법'과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 확대를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을 거론하며,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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