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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전방에 배치하겠다고 공언한 신형 전술 탄도 미사일 이동식 발사대 250대를 실제 투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은 국방정보본부로부터 관련 탄도미사일의 작전 배치 준비를 위한 정황이 식별돼 한미 공조 아래 집중 감시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발사대는 1대당 미사일 4개를 장착할 수 있어 250대가 모두 가동되면 천 발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8월 군수공장에서 생산된 신형 전술 탄도 미사일용 발사대 250대를 국경 부대들에 인도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당시 정보당국은 미사일 수급 능력을 일축하면서도 발사대가 실제로 최전방에 배치되면 충청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측했는데, 북한이 재래식 미사일과 핵무기를 섞어 쓸 경우 우리 방공 자산을 현격히 소모할 수 있단 우려도 나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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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북한은 지난해 8월 군수공장에서 생산된 신형 전술 탄도 미사일용 발사대 250대를 국경 부대들에 인도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당시 정보당국은 미사일 수급 능력을 일축하면서도 발사대가 실제로 최전방에 배치되면 충청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측했는데, 북한이 재래식 미사일과 핵무기를 섞어 쓸 경우 우리 방공 자산을 현격히 소모할 수 있단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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