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국수본 내통 의혹' 민주 이상식 고발

여당, '국수본 내통 의혹' 민주 이상식 고발

2025.01.09.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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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당과 경찰 국가수사본부 사이 메신저 역할을 했다고 밝힌 민주당 이상식 의원을 직권남용과 청탁금지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지를 내고, 이 의원이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호소하려고 민주당과 경찰의 내통 사실을 실토해놓고 문제가 되자 SNS를 황급히 지웠다며 범인이 증거를 인멸한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저희 당과 국수본 간의 메신저 역할을 하느라 전화기에 불이 나고 회의가 이어졌다'고 썼습니다.

이어 해당 글로 논란이 잇따르자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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