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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헬멧을 쓰고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관저 사수 집회를 벌였던 청년 일부가 '반공청년단'이란 이름의 단체를 조직했습니다.
반공청년단 김정현 대표는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의 주선으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민주노총의 대통령에 대한 불법 체포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관저 인근에서 시위를 벌였다며 정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이어 일부 언론에선 백골단으로 소개된 바 있는데, 공식 명칭은 아니라며 백골단은 예하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자신의 SNS에, 김민전 의원은 공권력 집행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활동하는 단체를 국회 기자회견장에 데리고 와서 홍보를 해주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백골단이 대한민국에서 어떤 의미의 용어인지 정말 모르느냐며 이건 분뇨차 이전에 분변을 못 가리는 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백골단은 이승만 정부 시절 당시 자유당이 조직한 정치깡패 집단의 명칭이자, 1980~1990년대 민주화 운동을 진압했던 사복경찰관의 별칭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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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청년단 김정현 대표는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의 주선으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민주노총의 대통령에 대한 불법 체포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관저 인근에서 시위를 벌였다며 정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이어 일부 언론에선 백골단으로 소개된 바 있는데, 공식 명칭은 아니라며 백골단은 예하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자신의 SNS에, 김민전 의원은 공권력 집행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활동하는 단체를 국회 기자회견장에 데리고 와서 홍보를 해주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백골단이 대한민국에서 어떤 의미의 용어인지 정말 모르느냐며 이건 분뇨차 이전에 분변을 못 가리는 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백골단은 이승만 정부 시절 당시 자유당이 조직한 정치깡패 집단의 명칭이자, 1980~1990년대 민주화 운동을 진압했던 사복경찰관의 별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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