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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우크라이나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를 통해 북한군 병력 손실이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현지 시간 지난 9일,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군이 전투 중에 상당 수 병력 손실을 입은 사실을 포로 진술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에 붙잡힌 포로 역시 부대에서 낙오해 4~5일 동안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도 못한 상태에서 붙잡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생포된 북한군 가운데 1명은 지난해 11월 러시아에 도착해 일주일 동안 러시아 측으로부터 군사훈련을 받은 뒤 전장으로 이동했고, 전장이 아니라 훈련을 받기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파병 사실도 러시아에 도착한 후에야 알게 됐다는 게 북한군 포로의 진술이라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우크라이나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 2명은 부상을 당한 채 생포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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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에 붙잡힌 포로 역시 부대에서 낙오해 4~5일 동안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도 못한 상태에서 붙잡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생포된 북한군 가운데 1명은 지난해 11월 러시아에 도착해 일주일 동안 러시아 측으로부터 군사훈련을 받은 뒤 전장으로 이동했고, 전장이 아니라 훈련을 받기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파병 사실도 러시아에 도착한 후에야 알게 됐다는 게 북한군 포로의 진술이라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우크라이나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 2명은 부상을 당한 채 생포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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