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상목 대행, 대한민국 가장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입으로는 경제와 안정을 외치면서 현재 대한민국을 가장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범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회를 안정시키는 가장 중요한 토대는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인데 최 대행은 법령상 즉시 하게 돼 있는 상설특검 추천 의뢰를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법원이 발부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하는 범죄행위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체 무슨 생각을 하길래 법질서를 파괴하고 정치에 개입해 거부권 행사나 하느냐며 쓸데없이 여야가 합의하라는 월권·위헌적 행위를 그만하고 나라 미래를 위해 할 일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헌법재판관 역시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부는 골라서 임명하고 일부는 안 하는 이런 행동을 해선 안 된다며 뼈를 깎는 반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