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기독교계 만나 "정부·여당 비판받겠다...야당도 혼내야"

권영세, 기독교계 만나 "정부·여당 비판받겠다...야당도 혼내야"

2025.01.13. 오후 5: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국민을 힘들게 했다며 사과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김종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과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차례로 예방한 자리에서,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정치가 굉장히 혼란해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이 당연히 책임지고 비판받아야 하지만, 여야가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도 따끔하게 혼내달라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당 지지율이 오른 데에는, 우리가 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분들이 오히려 많다며 우리가 만든 지지율이 될 수 있도록 더 잘하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