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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고교 무상교육예산 지원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함께 두 법안에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지난달 26일,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개정안은 지난달 31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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