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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과 관련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호처의 불법 행위를 조장·방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최 대행이 관계기관 사이 충돌 방지를 위해 충분히 협의하고 실무 공무원 안전 확보를 해달라고 한 지시는 참으로 황당하고 무책임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법원이 발부한 영장 집행을 가로막는 경호처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하면 될 것을 왜 기관 간 충돌로 몰아가며 물타기 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경호처 간부를 직위 해제하면 우려하는 유혈충돌을 막을 수 있는 거 아니냐면서 만일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모든 책임은 최 권한대행이 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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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경호처 간부를 직위 해제하면 우려하는 유혈충돌을 막을 수 있는 거 아니냐면서 만일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모든 책임은 최 권한대행이 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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