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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오늘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엘샘 투(L-SAM-Ⅱ) 체계개발사업 착수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체계개발은 양산 예정인 무기 체계를 개발하는 단계로, 엘샘(L-SAM)의 경우 앞서 지난해 11월 말 개발이 완료돼 올해부터 양산에 들어갑니다.
이번에 체계개발에 나서는 엘샘 투(L-SAM-Ⅱ)는 요격 고도가 최대 60km인 엘샘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북한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유도탄으로, 오는 2028년까지 약 5천677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방사청은 엘샘 투(L-SAM-Ⅱ) 개발이 끝나 배치되면 적 미사일이 하강하기 직전인 상층에서 요격할 기회가 늘어나 요격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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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은 엘샘 투(L-SAM-Ⅱ) 개발이 끝나 배치되면 적 미사일이 하강하기 직전인 상층에서 요격할 기회가 늘어나 요격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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