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료대란 해결 위해 국회 보건의료특위 설치 제안"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의료대란' 사태 해결을 위해 사회적 논의가 필수라며 국회 보건의료 정상화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진 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료대란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국민의힘이 그간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고, 전향적 입장을 내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전공의 복귀에 따른 수련 특례와 입영 연기를 적용하겠다고 했고 2026년 의대 정원 원점 논의 제안도 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의장은 이해당사자와 시민사회도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면서, 특위를 통해 보건 의료 정상화와 의료개혁의 사회적 공론화를 추진하고 법제화까지 할 수 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