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우리가 히틀러냐' 김대식 발언에 "대단히 부적절"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대식 의원이 '히틀러·유대인' 표현을 사용해 김상욱 의원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대단히 부적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로부터 김대식 의원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김상욱 의원을 향해 한 발언을 두고,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김대식 의원은 당론에 계속 반대해온 김상욱 의원이 방송에서 한 발언을 인용해 '우리가 전두환 추종 세력인가, 우리가 히틀러, 김상욱은 유대인이냐'고 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